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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税金計算書発行及び管理SaaS Bolta

韓国でビジネスをすると、韓国特有の問題に直面することが多いのですが、その一つが税金計算書というものです。韓国政府の主導で、2012年から一定金額以上の販売には税金計算書発行が義務化されてます。租税回避を防ぎたいその背景を理解でき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ますます奇妙に進化し、大企業ではこれを悪用した外注業者も出てきて、中小企業や個人事業主にとってはむしろ業務上の負担になっていると聞きました。

このような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ClassumとKakao Pay出身の二人の創業者が意気投合しました。 その中でClassum出身のイ・ムンヒョクさんに先週韓国でお会いしました。明確なペインポイントであり、定期課金をするSaaS企業が増えている中、Boltaという名前で簡単な税金計算書発行及び管理SaaSサービスを準備していました。

まだクローズドベータ版が出たばかりの新しいサービスですが、すでに似たようなサービスもあるのに? それともみんな自社開発しているんじゃないのに?と反問する人もいます。ただし、私が考えるBoltaの強みは、すでにスタートアップでzero to oneに精通しているお二人が税金計算書というペインポイントをゼロベースからリバースエンジニアリングし、より良いUX視点からのアプローチと共に、自動化のためのSlack、Zapierなどのサードパーティツールとの連携までできるようにするモデルです。さらに、長期的には仮想銀行口座の開設など、FintechやFinOpsツールとしての進化も描いており、今後の成長が注目されます。

久しぶりに製品よりもセールスが先行しているチームでもあります。プロトタイプで投資家を説得し、クローズドベータテスターを1ヶ月で100社集め、約束通りすぐにベータ製品を出しました。 私がアドバイスした内容もすぐに適用されているところを見ると、実行力も優れているチームだと思います。 極初期スタートアップなので、あと半年くらいは見守る必要がありますが、期待が大きいです。

2023年5月29日にFacebookで投稿した記事です。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 한국 특유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세금계산서입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문화가 왜 생겼는지 그 배경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점 기이하게 진화해 대기업에서는 이걸 악용한 용역업체도 생겨나기도 하고, 개인사업자들에게는 오히려 업무적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클라썸과 카카오페이 출신의 두명의 창업자가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그중 클라썸 출신의 Mun-Hyeok Lee님을 지지난주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명확한 painpoint에 요즘처럼 정기과금을 하는 SaaS업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Bolta라는 이름으로 간편한 세금계산서 발행 및 관리 SaaS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클로즈드 베타가 나온지도 일주일정도 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서비스인데, 혹자들은 이미 비슷한 서비스도 있는데? 아니면 다들 자체 개발해서 쓰고 있는데? 라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Bolta의 강점은 이미 스타트업에서 zero to one에 잔뼈가 굵은 두 분이 세금계산서라는 painpoint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통해 더 나은 UX관점에서의 접근과, 자동화를 위한 Slack, Zapier와 같은 서드파티 툴과의 연계입니다.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 가상계좌 개설 등 Fintech 또는 FinOps 툴로서의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오랜만에 만난 제품보다 세일즈가 앞선 팀입니다. 프로토타입으로 투자자 설득 및 클로즈드 베타 테스터를 한달정도에 100사를 모았고, 약속한 대로 베타제품을 재빨리 내놓았습니다. 제가 조언했던 내용도 빨리빨리 적용하는 걸보니 실행력도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극초기이니 한 반년 정도 더 지켜봐야 겠지만, 기대가 큽니다.

2023년 5월 29일에 Facebook에 투고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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