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24年5月号 SEVENTEEN ジョンハン 和訳

DAZED 24年5月号 SEVENTEEN ジョンハ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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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한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가을, 생 로랑 남성복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그를 처음 보았다. 많은 인파 속 밀려오는 취재요청 가운데 정한은 부드럽고 또 여유롭게 차근차근 인터뷰에 응했다. 대담한 침착성이랄까, 열띤 취재 열기 속에서 나조차 그의 코멘트를 얻기 위해 흥분했던 순간, 그 공간에서 정한만큼은 자신만의 리듬을 유지하고 있었다. 꼿꼿하지만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유연하게. 그날 그가 입었던 생 로랑 셔츠처럼 흐르듯이, 하지만 원하는 방향은 확실히 간직한 채로.

 

個人的にジョンハンに会ったのは今回が初めてではない。2023年秋、サンローラン紳士服ストアのオープンを祝う席で初めて会った。大勢の人が押し寄せる取材要請の中、ジョンハンは優しく、かつゆったりとした態度でインタビューに応じた。大胆な落ち着きというか、熱い取材の熱気の中、私でさえ彼のコメントを得るために興奮していた瞬間、その空間でジョンハンだけは自分だけのリズムを保っていた。堅いけれど、折れないほどしなやかに。あの日、彼が着ていたサンローランのシャツのように流れるように、でも自分の目指す方向性はしっかり持っている。

 

이번 촬영장에서도 정한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이날 그가 입은 생 로랑 의상은 그가 직접 참석했던 생 로랑 2024년 봄/여름 컬렉션. 이 쇼가 펼쳐진 장소는 베를린의 예술 공간인 노이에 내셔너리 갤러리일뿐더러 컬렉션 주제는 오스카 와일드가 적은 구절 "Each man kills the thing he loves"였다. 그야말로 예술, 우리는 이 옷과 이 정한과 <데이즈드> 코리아 창간 16주년 기념호라는 사명 아래 어떤 기운을 선사하면 좋을지 꽤나 고민했다. 내린 결론은 용산구에 위치한 유리공방. 유리 공방이라 함은 더 나은 작업물을 위해 열기를 참아야 하는, 또 기준치를 넘지 못한 작업물은 과감히 버리기도 하는 그 냉정과 까탈스러움이 고스란히 반영된 조각들로 나부끼는 그런 삶 같은 예술이 아닐까. 이 실험에서 정한은 마치 떠다니듯 공기를 가르며 유영했다. 맨바닥에 앉고 눕고, 뜨거운 가마의 열기를 참아내며, 무엇보다 여지껏 보여준 적 없는 어깨와 쇄골 그리고 가슴골을 드러내며, 이 감정의 요동에도 그는 일관된 태도를 취했다. 그건 아마도 친절과 배려를 넘은 어떤 아름다운 결심.

 

今回の撮影現場でもジョンハンの姿は変わらなかった。この日彼が着たサン・ローランの衣装は、彼自身が出席したサン・ローラン2024年春夏コレクション。このショーが行われた場所は、ベルリンの芸術空間であるノイエ・ナショナリーギャラリーであるだけでなく、コレクションのテーマはオスカー・ワイルドが書いた詩「Each man kills the thing he loves」。まさにアート、私たちはこの服とジョンハンと「DAZED」KOREA創刊16周年記念号という使命のもと、どのようなエネルギーを提供すればいいのか、かなり悩んだ。結論は龍山区にあるガラス工房。ガラス工房とは、より良い作品のために熱を我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また、基準値を越えられない作品は思い切って捨てることもある、その冷静さと気難しさがそのまま反映された作品で、舞い散るような生活のような芸術ではないだろうか。この実験で、ジョンハンはまるで浮遊するように空中を遊泳した。床に座ったり横になったり、熱い窯の熱に耐えたり、何よりも今まで見せたことのない肩と鎖骨と胸骨を露わにして、この感情の揺らぎにも彼は一貫した態度をとった。それはおそらく優しさと思いやりを超えた、ある種の美しい決意。

 

거슬러 올라가 <데이즈드>가 정한을 처음 만난 건 2016년 12월호 2015년 5월 26일 세븐틴이 데뷔한 지 1년 반 뒤였다. 당시 세븐틴은 힙합, 보컬, 퍼포먼스팀으로 나뉘어 있었고, <데이즈드>는 석 달에 걸쳐 각 팀을 연달아 촬영했다.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을 비롯해 보컬팀에 몸담고 있던 정한은 그 촬영에 함께했다. 그리고 오늘 <데이즈드> 창간 16주년 기념호 커버를 위해 첫 만남 이후 7년이지나 정한을 맞이한다. 17도 좋지만, 그보다 하나 모자란 16의 반복(2016년 첫 만남과 <데이즈드> 16주년 커버!)은 오히려 더 운명적이다.

 

さかのぼること2016年12月号、2015年5月26日にSEVENTEENがデビューしてから1年半後のことだった。当時、SEVENTEENはヒップホップ、ボーカル、パフォーマンスチームに分かれており、「DAZED」は3ヶ月にわたって各チームを連続して撮影した。ジョシュア、ウジ、ドギョム、スングァンをはじめ、ボーカルチームに所属していたジョンハンはその撮影に参加した。そして今日、「DAZED」創刊16周年記念号の表紙を飾るために、初対面から7年ぶりにジョンハンを迎えた。17もいいが、それより1つ足りない16の繰り返し(2016年の初対面と「DAZED」16周年記念号の表紙!)はむしろ運命的だ。

 

"아, 맞아! 그때 그게 <데이즈드>였죠. 그 화보를 잊지 못해요. '이렇게도화보를 찍는구나' 파격적으로 찍어서 재밌었어요. 볼터치 잔뜩 하고, 감자들처럼 찍었잖아요." 맞아, 우리는 겸연쩍은 미안함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메이크업을 덜어냈다. 중요한 건 그가 가지고 있는 태도와 표정을 담아내는 일이잖아. 그땐 몰랐네. "이번 화보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슬리브리스부더 쇄골이 드러나는 실루엣 등 제가 평소에는 입지 않던 옷인데, 사진을 보니까다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아, 이런 것도 좋구나' 생각했죠. 베를린에서 열린 생로랑 쇼의 옷을 보기만 했는데, 직접 입어보니까 역시 생 로랑 옷이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あ、そうなんだ!あの時、それが『DAZED』だったんですね。あの画報が忘れられないんです。『こんなふうにも画報を撮るんだ』と破天荒に撮っていて面白かったですね。ボルタッチだらけで、ジャガイモのように撮りましたよね」 そう、私たちは謙虚な申し訳なさを持っている。だから今回はメイクを落とした。大事なのは彼の持っている態度や表情を写し出すことだろう。その時は知らなかった。「今回の撮影では、新しい試みをたくさんした気がします。ノースリーブで鎖骨が見えるシルエットなど、普段は着ないような服ですが、写真で見るときれいに撮れていて、『あ、こういうのもいいな』と思いました。ベルリンで行われた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の服を見るだけだったのですが、実際に着てみて、やっぱりサンローランの服はいいなと改めて感じました」

 

한 번 더 2016년 촬영 이야기를 한다면 당시 마지막 말이 "지금보다 근사한 남자가 됐을 때 다시 만나자"였다. 정한은 이제 말 그대로, 진심으로 근사한 남자가 됐다. "2016년도에 비하면 성장했죠. 상상도 못한 생 로랑 쇼도 직접 가보고, 저도 그렇고, 저희 멤버도 인간적으로 성장한 것 같아요." 정한의 인터뷰를 뒤적이다 찾은 것은 그가 '욕심이 없다'는 말을 반복한다는 것. 오늘 촬영에서 보인 그의 모습과는 조금 상충되는 느낌에 물었다. 욕심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의 차이. "욕심이 없다. 욕심이 없다. 사실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닌데요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막 하고 싶다는 욕심은 없긴 해요. 세븐틴 내에서는 경쟁이 아니라 팀이니까요. 예전에 제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물 흐르듯이 살자',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자'였는데, 이제 그건 당연한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 내가 뭘 좋아하고, 뭘 더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가 왔죠. 그런데 그 순간이 생 로랑 쇼를 보고 나서 생각이 바뀐 거예요. 쇼에 한 번 참석하니까 시각이 바뀌었죠.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봐야겠다 는 다짐까지 했고요."패션쇼를 보고 삶의 가치관이 바뀌었다? 그렇게 느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정한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드라마틱하게 성장한 '아티스트'였다.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총애 아래 정한은 생 로랑 쇼에 세 번 연속 참석했다. "일단 제가 그 자리에 간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죠 생각하지도 못한 기회니까요 항상 기분 . 좋게 가고 있어요 갈 때마다 더 기다려지고 설레죠. '쇼가 또 언제 있을까' 하면서요. 한 번 가보니까 흥미가 생기고, 흥미가 생기니까 설레고, 기다려지고, 아무것도 모르던 때 초대해 준 건데, 그때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스타일도 바뀌고. 제 활동에서 생 로랑 쇼에 참석한 일은 어떤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생각할 정도로.”

 

もう一度、2016年の撮影の話をするならば、その時の最後の言葉は「今より素敵な男になってからまた会いましょう」だった。ジョンハンは今、文字通り、本当に素敵な男になった。「2016年に比べて成長しましたね。想像もしていなかった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に直接行ってみたり、僕もそうですが、メンバーも人間的に成長したように思います」 ジョンハンのインタビューを読み返して見つけたのは、彼が「欲がない」という言葉を繰り返していること。今日の撮影で見た彼の姿とは少し相反するような気がして聞いてみた。欲と、与えられた仕事に最善を尽くすことの違い。「欲がない、実は欲がないわけではないのですが、個人的に何かをやりたいという欲はないんです。SEVENTEEN内では競争ではなく、チームですからね。以前は『流れるように生きよう』、『与えられた仕事を一生懸命やりながら生きよう』ということを一番よく言っていたのですが、今はそれが当たり前のことだと思います。それに加えて、自分が何が好きなのか、何がもっとできるのかという悩みが必要な時が来たんです。でも、その瞬間が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を見てから考えが変わったんです。ショーに一度参加したら、見方が変わったんです。今度は自分がやりたいことを考えてみようと思ったんです」 ファッションショーを見て、人生の価値観が変わった?そう感じて言える人がどれだけいるだろうか。ジョンハンは、私が思っていた以上にドラマチックに成長した"アーティスト"だった。サンローランのクリエイティブ・ディレクター、アントニー・バカレロの寵愛のもと、ジョンハンは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に3回連続で参加した。「一度僕がそこに行くこと自体が光栄なことで、思いもよらない機会なので、いつも気持ち良く行っています。行くたびに『いつまたショーがあるんだろう』と楽しみでワクワクします。一度行ったら興味が湧いて、ワクワクして、楽しみで、何も知らなかった頃に招待されたのですが、その時から考えが変わりました。スタイルも変わりました。僕の活動において、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に参加したことは、ある種のターニングポイントになったと思うくらい」

 

정한의 눈빛이 사뭇 달라졌다. 까짓것 생 로랑 쇼 이야기를 더하며 그의 눈빛에 빠져봐야겠다. "베를린과 파리 모두 멋있었죠. 낭만이 가득해요. 패션쇼라는 게 옷만 보는 게 아니라 장소의 분위기, 음악과 모든 것이 어우러지며 그 힘이 더 커진다고 생각해요. 그런 앙상블에 젖어 저도 모르게 계속 영상으로 담기도 하고. 너무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안토니 바카렐로를 처음 만났을 때 고마운 마음에 작은 자개 보물함을 선물로 준비했어요. 영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공부하던 중이라 이 두 언어가 섞여 나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ジョンハンの目つきが一変した。サン・ローランのショーの話も交えながら、彼の目線に浸ってみることにしよう。「ベルリンもパリも素晴らしかったですね。ロマンが溢れていて、ファッションショーというのは服だけを見るのではなく、その場の雰囲気、音楽、全てが混ざり合って、よりパワーが増すと思うんです。そんなアンサンブルに浸って、ついつい映像に収めてしまうこともありました。とても美しい瞬間でした。アントニー・バカレロに初めて会った時、感謝の気持ちを込めて、小さな真珠貝の宝箱をプレゼントしました。英語と日本語を同時に勉強してたので、この2つの言語が混ざり合ってうまく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取れなかったのが少し残念です。次に会えたら、もっとたくさんの話をしたいです」

 

정한의 인터뷰에서 또 자주 등장하는 단어, 바로 공부. "일본어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초점을 맞춘 부분은 밸런스 운동이고요. 기능성 운동을 더해서 몸을 안전하게 사용하려고요. 저는 항상 승부욕을 자극하는 스포츠를 좋아해요. 어떨 때는 축구, 농구, 골프 이런 것들을 하다가 요새는 조금 정적인 운동을 하고 있어요. 사실 조금 웃긴데, 요즘은 당구를 치고 있어요. 요즘 건강관리를 하느라 바쁜데, 시간을 짧게 사용하면서 승부욕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을 찾았거든요. 그게 지금 저에겐 일본어와 당구인 것 같아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도 있고요." 당구? "수학적이고 물리적인 게임이잖아요.(웃음) 모든 게임이 그런 것 같아요. 상대방과 겨뤘을 때,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아 재밌죠. 그걸 이겨내고 계속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점수를 내야 이길 수 있는 그런 스포츠. 몸을 많이 쓰지 않아 좋기도 하고요." 욕심 없는 정한의 승부욕, 이 때문에 생긴 일화도 있을까. “승부욕 때문에 저를 갈아엎은 적이 있어요. 세븐틴과 아스트로가 굉장히 친해요. 아스트로가 갓 데뷔하고, 세븐틴도 연차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축구를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저희 팀원들에게 화를 많이 냈죠. 매너 없이.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그게 멤버들에게 불편할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즐기자고 모인 일인데.(웃음) 멤버들은 물론이고 아스트로 친구들에게도 너무 미안했죠. 그때부터는 게임할 때 절대 화내지 않아요. 그게 벌써 7년 전이네요."

 

ジョンハンのインタビューの中でよく出てくる言葉、勉強。「日本語の勉強はコツコツと続けてます。そして今、力を入れてるのはバランス運動です。機能的な運動を加えて、体を安全に使うために。僕はいつも勝負欲を刺激するスポーツが好きで、サッカー、バスケットボール、ゴルフなどをしている時もあれば、最近は少し静的な運動をしてます。実はちょっと面白いのですが、最近はビリヤードをやってます。最近は健康管理で忙しいので、短い時間で勝負欲を刺激できるものを探したんです。それが今の僕にとって日本語とビリヤードなんだと思います。もちろん、時間が経てば変わるかもしれませんが」 ビリヤード?「数学的で物理的なゲームですよね。(笑) どのゲームもそうだと思います。相手と対戦すると、自分の思った通りにならないのが面白いです。それを乗り越え、気持ちを切り替えて、スコアを出し続けなければ勝てないようなスポーツ。体をあまり使わないので、いいなと思いますね。負けず嫌いなジョンハンの負けず嫌い、それゆえの逸話もあるのでしょうか。SEVENTEENとASTOROがすごく仲がいいんですけど、ASTOROがデビューしたばかりで、SEVENTEENもまだデビューして間もない頃にサッカーをしたことがあるんです。その時、負けず嫌いが強すぎて、チームメイトに怒られたことがあって、マナーを守らずに。当時は知らなかったんですけど、後でそれがメンバーに迷惑をかけてることがわかったんです。楽しむために集まったのに。(笑) メンバーはもちろん、ASTOROの友達にも申し訳なかったんです。それ以来、ゲームをするときは絶対に怒らないようにしてます。もう7年も前のことなんですね」

 

정한은 요즘 어떤 걸 보고 들을까. “시간을 다루는 작품을 좋아해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도 좋지만,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예요. 이미 다섯 번이나 본 영화인데, 제목을 항상 기억 못 해요. 나는 어제 내일・・・ 나는 내일 어제・・・ (웃음), 아무튼 이 영화를 제일 좋아해요." 모처럼 제목을 기억했으니, 조금 더 소개한다면. "주인공의 시간이 서로 거꾸로 흐르는데, 이게 사랑과 연관이 되어서 더 감동적이에요.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울지 않는데, 처음 운 영화라 인상이 더 깊죠. 두 번째 볼 때도 울었고, 이제는 볼 때마다 울고 있고요."(웃음)

 

ジョンハンは最近どんなものを見たり聞いたりしているのだろうか。「時間を扱った作品が好きで、クリストファー・ノーラン監督の映画もいいですが、一番好きな映画は『ぼくは明日、昨日の君とデートする』です。もう5回観た映画なのですが、いつもタイトルを思い出せません。ぼくは明日明日…ぼくは明日昨日…、(笑) とにかくこの映画が一番好きです。せっかくタイトルを覚えたので、もう少し紹介します。主人公の時間が逆さまに流れているんですけど、それが愛と結びついてるので、より感動的なんです。僕は映画やドラマを見るときに泣かないんですけど、初めて泣いた映画なので、印象が深いんです。2回目も泣いたし、今は見るたびに泣いてます(笑)」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미니 8집 컴백 때는 '미모 유지'를 준비했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어떤 것에 중점을 두었을까. "미모 유지는 항상 가지고 가야 하죠.(웃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지금은 건강에 신경 쓰고 있어요. 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신체 밸런스 운동, 기능성 운동, 재활 운동을 하고 있고 동시에 피부 관리도 하죠. 그리고 세븐틴이 4월 29일에 컴백 하는데요, 이번엔 정말 자신 있어요. 앨범과 안무를 준비하고 느낀 점은 '세븐틴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겠구나'. 지금까지도 세븐틴은 좋은 길을 밟아가고 있지만, 이게 영원하지 않을 거란 것은 알고 있어요. 그래서 다음엔 어떤 걸 가지고 와야 캐럿과 대중이 좋아할까 고민하죠. 이번에는 '아직 괜찮구나', 그리고 '더 나아갈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마음이라고 할까요. 진짜 자신 있어요.”뭔가 벅차다. 설렌다. 세븐틴의 컴백 그리고 미래. 이 확신 속에서 정한은 정한으로서 어떤 미래를 그릴까.

 

SEVENTEENがカムバックを控えている。前回のミニ8集カムバックの時は「美貌維持」を準備したと言ったことがあるが、今回は何に重点を置いたのだろうか。「美貌維持は常に持っ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ね。(笑) 当然のことですが、今は健康に気をつけてます。ファンに心配されないように、体のバランス運動、機能的な運動、リハビリ運動をしていて、同時に肌のケアもしてます。そして、SEVENTEENが4月29日にカムバックするのですが、今回は本当に自信があります。アルバムと振り付けを準備して感じたことは、『SEVENTEENがさらに一歩前進できるんだな』ということです。今もSEVENTEENは良い道を歩んでますが、それが永遠に続くわけではないことはわかってます。だから次は何をもってしたら、CARATと大衆が喜ぶか悩むんです。今回は『まだ大丈夫だな』、そして『もっと行けるんだな』と思いました。誰にも負けないという気持ちというか、本当に自信を持ってます」 ワクワクする、SEVENTEENのカムバック、そして未来、その確信の中で、ジョンハンはジョンハンとしてどんな未来を描くのか。

 

"계속해서 뭐라도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진짜 사소한 취미일지라도. 작은 거라도 계속 배우고 싶어요. 배움에서 오는 게 무료한 삶을 많이 채워주거든요." 세븐틴과 팬 그리고 패션에 대한 열망과 끊임없는 배움, 승부욕과 자기 관리까지. 비로소 마주한 정한의 욕심. 감히 한마디로 그 욕심을 설명하자면 유영하듯 물 흐르듯, 눈부시게 아름다운.

 

「何かを学び続ける人になりたいです。たとえ、それが本当に些細な趣味であっても、小さなことでも。小さなことでも学び続けたいです。学びから来るものが、退屈な人生をたくさん満たしてくれるから」 SEVENTEENとファン、そしてファッションへの憧れと絶え間ない学び、競争心と自己管理まで。ようやく直面したジョンハンの欲望。敢えて、その欲を一言で表現するならば、泳ぐように、流れるように、眩しく美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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